Archive of Space


B.Sci. in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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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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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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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rad Shawcross, Limit of Everything, 2011

Conrad Shawcross, Limit of Everything, 2011

September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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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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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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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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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메멘토 모리! →

요컨대 대선 이후 선거를 계속 이겼고 당분간 선거 치를 일도 없는 데다, 무조건 똘똘 뭉쳐 지지해주는 45%가 있는데 야권은 자중지란, 사분오열, 지리멸렬이니 집권세력 입장에서는 잔치를 벌이고 싶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세세손손 ‘이승만과 박정희만의 나라’로 고착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커져갈 것이다. 집권세력이 대선 시기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공약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것, ‘경제 살리기’란 미명 아래 공공부문을 영리화(營利化)하려는 것, 부자감세로 위기에 처한 재정을 서민증세로 메우겠다는 것, 자신들도 합의하여 제정한 ‘국회선진화법’을 이제 와서 개정하겠다는 것 등은 바로 이런 자신감의 발로일 것이다.

이 시점에 박 대통령 등 집권세력의 수장들에게 몇 마디 하고자 한다. 몰락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지금이 절정기라고. 견제세력도 국민적 저항도 미미하니, 남은 것은 “반신반인” 운운하는 아부와 충성 경쟁, 그리고 그 뒷면에서 벌어지는 자리다툼과 부패일 것이다.

 “당신도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Memento mori), “당신도 한낱 인간임을 기억하라”(Hominem te esse memento). 대선 시기의 마음과 약속을 다 저버렸으나 승리를 구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그를 보좌하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이 말을 보낸다.

September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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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을 읽기로 했다. 어제 저녁에 한 권을 읽어버렸다. 좋은 책을 고른덕에, 쉽게쉽게 읽혀지는 소설이라서, 일요일이라서, 주엽부터 잠원까지 지하철만 한시간 십분을 타고 오는 날이기에 가능했다. 근 오년간 한글로 된 소설책을 제대로 읽은적이 없는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내게 소설책은 시간 낭비일 뿐이었다. 소설을 읽을 시간에 건축철학이나 교과서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일분 일초를 드라마 따위에 허비 할 수 없었다.

내 생각을 바꾼건, 정말로, 최근에 본 우디앨런의 매직인더문라이트 였다. 정확한 대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상상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삶을 헤쳐나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했다.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무신론자인 나는 스텐리에 빙의하여 영화를 본 것 같다. 물론 그 날 이후로 내가 신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내가 내 자신을 소개할 때 무신론자 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도록 할 것 같다. 조금 더 희망이 존재하는 날들을 위해서, 말랑말랑 했었던 나의 마음을 다시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아이같은 상상을 한번쯤은 더 해보고 싶어서, 당분간은 손이 가는데로 소설책을 읽을거다.

그 시작은, 정세랑의 이만큼 가까이.

September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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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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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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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lementbriend.com)

September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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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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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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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러라이브, 2013
나는 하정우에 대한 팬심으로만 보기 시작해서 이 정도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지 몰랐었다. 개봉 당시에도 내용보다는 하정우의 미친 연기력에 관한 얘기들만 듣기도 했고. 현재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근 5개월째,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하는 박근혜와 선거 당시에만 사과하는 척 하더니 이제와서 오히려 역정 내는 새누리당을 보면, 영화의 내용이 현실로 고스란히 재생되는 것 같아 소름끼친다.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할 영화.

더테러라이브, 2013

나는 하정우에 대한 팬심으로만 보기 시작해서 이 정도로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지 몰랐었다. 개봉 당시에도 내용보다는 하정우의 미친 연기력에 관한 얘기들만 듣기도 했고. 현재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근 5개월째,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하는 박근혜와 선거 당시에만 사과하는 척 하더니 이제와서 오히려 역정 내는 새누리당을 보면, 영화의 내용이 현실로 고스란히 재생되는 것 같아 소름끼친다.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보아야 할 영화.

September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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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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